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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앞두고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관심 커져

기온이 떨어지고 쌀쌀해지면서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이제는 특별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나 코로나19 감염시 따르는 자가격리 규정도 없지만,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높은 편이다.   25일 뉴욕시 보건국(DOH)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중 2가 백신(Bivalent Dose)을 접종한 이들의 비율은 16% 수준이었다. 시 보건국은 1·2차로 나뉘었던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시리즈와 부스터샷 이후에 출시된 2가 백신을 맞은 이들만 따로 추산해 접종률을 계산했다.     뉴욕시 내에서도 보로별로 2가 백신 접종률은 큰 차이를 보였는데, 맨해튼에서는 2가 백신 접종률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와 브루클린은 각각 14% 접종률로 뒤를 이었다.     퀸즈 내에서도 한인 밀집지역 접종률은 특히 높았다. 플러싱과 머레이힐을 포함하는 우편번호 11354 지역에서는 21.38%가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베이사이드(11360) 2가 백신 접종률은 26.8%에 달했고, 남부 베이사이드(11361) 접종률은 20.67%였다. 이외에 더글라스턴-리틀넥(11363) 접종률 역시 24.39%로 높았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 모씨(43)는 "어린 자녀가 있는 만큼 온 가족이 연례행사처럼 백신을 맞기로 했다"며 "어린 자녀를 뒀거나 고령의 가족이 있는 한인 지인들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까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의 전국 접종률이 3.6%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 백신은 출시된 지 약 5주가 지난 상태로, CDC는 접종률을 최소 1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업데이트 코로나 업데이트 백신 백신 접종률 백신접종 의무

2023-10-25

LA교육구 접종 의무화 연장…1회 15일·2회 내달 15일까지

 LA통합교육구(LAUSD)가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 기간을 연장했다. LAUSD 측은 대면수업 재개에 맞춰 되도록 많은 교직원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AUSD는 지난 11일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 기간을 15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LAUSD 소속 교직원은 15일까지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고, 11월 15일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LAUSD는 교직원이 15일까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사실을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1월 15일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해당 교직원은 업무배제(separation from district service)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LAUSD 측은 백신접종 의무 기간을 연장한 이유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교직원 백신접종을 독려해 대면수업에 나선 학생 건강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LAUSD 교직원이 속한 SEIU99지부 맥스 아리아스 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팬데믹 피해를 본 학교 버스운전사, 급식담당 직원, 학교 관리인 등 모든 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USD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듣는 12세 이상 학생은 10월 31일까지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12세 이하 학생은 11월 21일까지 1회 접종, 12월 19일까지 2회 접종을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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